[조땅콩의 돈썰미💸]
얼마 전 커뮤니티에서 [사회 초년생이 1억 모으기가 어려운 이유] 라는 글을 읽었어요. 사실 읽지 않아도 그 이유는 충분히 알 수 있었죠. 취업난으로 첫 월급 평균 나이는 점점 올라가고 있고요. 부모님과 따로 사는 직장인이면 다달이 내야 하는 월세만 해도 어휴....😥
눈치 없이 오르는 식비, 교통비, 휴대폰 요금... 정말 숨만 쉬어도 나가는 지출도 만만치 않은데, 학자금 대출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1억은 정말 까마득해요. 댓글엔 역시나 공감이 한가득. 꿈도 꾸지 못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저 또한 그런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고개를 여러번 끄덕였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1억'이라는 금액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미션을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어떤 금액을 위해 도전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하루하루는 다를 수밖에 없거든요. 5년 안에 1억 원을 목표로 돈을 모았는데 결과적으로 6000만~7000만 원이 됐다면, 그 도전은 실패일까요? 어쨌든 적지 않은 목돈을 갖게 됐잖아요! 반대로 목표조차 세우지 않았다면 돈이 어디로 왔다 어디로 나갔는지 선명하지 느껴지지 않을거예요.📝
그래서 저는 올 한 해 천만 원을 모으기를 목표 삼았는데요.(내년에 이사갈 때 세간을 바꾸기 위한 돈) 달성하지 못해도 좋아요.😅 대신 오늘 꾹 참고 사지 않은 블라우스가 내년에 바꿀 책장의 일부가 된다 생각하니 기쁘답니다. 정확한 금액 + 그걸로 뭘 할지까지 구체적으로 그려놓으면 절약이 훨씬 쉬운 것 같아요.
000님은 올해 얼마를 모을 생각이세요? 달성하든, 달성하지 못하든 그 다부진 마음이 000님을 더 부자로 만들어줄거랍니다. 그럼 이번주 코넛도 신나고 즐겁게 시작해 볼까요? 고고고,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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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해 되도록 가상자산, 코인→암호화폐로 통일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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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란 Security Token Offering의 약자. 증권 토큰 제공 혹은 발행으로 불러요. ‘증권’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제도권의 주식 개념이 녹아 있는 거래 모델.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자산이나, 주식 등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토큰)로 발행한 것을 말하는데요. 이때 증권법에 따라(중요⭐) 분산원장(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야 해요. 암호화폐의 특성은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마찬가지 단위가 큰 자산도 증권형 토큰으로 발행하면 조각 투자가 가능하답니다. (STO로 발행된 토큰은 증권 토큰(ST - Security Token)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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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 토큰’ 이라는 표현을 썼죠? 그동안 시장에서는 ‘증권형 코인’, ‘ 토큰 증권’, ‘증권토큰’ 등등 다양한 말로 불렀는데요. 이름이 여러가지다 보니 정체성도 모호했던 게 사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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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의 짤방]
금융위는 먼저 공식 명칭을 ‘토큰 증권’으로 정했답니다. 땅땅.⚖️ 이름에서도 뭔가 느껴지지 않나요? 핵심은 ‘증권’ →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게 된다는 강려크한 뽀인트! 아직까지 법이 없는 암호화폐 시장과의 차별점인데요.
근데… 증권이 뭐야? 사실 나 증권의 개념도 잘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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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이란💸📋
💰증권 쉽게 말하자면 '돈'의 가치를 지니는 증서를 통털어 칭하는 말. 증권의 종류에는 채무증권(채권), 지분증권(주식), 수익증권(펀드), 투자계약증권(주식, 지분), 파생결합증권, 증권예탁증권 등이 있는데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증권은 ‘주식’. 증권을 가진 사람은 발행자에게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권리'를 가지고요. 발행자는 증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이나 물품 따위를 정해진 몫만큼 내줘야 할 의무가 있어요.← 증권의 가치는 여기에 있답니다!
📝종이 증권(실물 증권) 1956년 3월 3일 대한증권거래소가 문을 열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 역사가 시작됐는데요. 증권은 처음에 종이로 발행됐어요. 종이 증권은 여러 문제가 있었죠. 위조, 변조, 도난 위험. 게다가 하나하나 인쇄하고 전달해야 하다 보니 발행과 자금조달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요. 일일이 손으로 장부를 관리하니 오류도 많고, 보유 현황 실시간 파악도 당연히 노노. 모든 업무를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복 to the 잡한 과정.
미국 다우산업 지수 역사상 가장 많이 떨어진 날이 바로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블랙먼데이) 인데요. 매도주문이 폭증하자 업무 처리가 지연돼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이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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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삼성전자 실물 증권 출처] 당시 발행가 5,000원 → 지금은 63,000원. 딱 30년 전. 살걸...응애👶
📊전자 증권(디지털 증권) 이후 000님도 알고 계시는 것처럼 전자 증권의 시대가 열렸는데요. 실물(종이) 증권 발행 없이 전자식으로 증권을 발행, 유통, 관리할 수 있게 됐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당연한 시스템이지만 종이 증권을 주고받던 시대엔 엄청난 변화였을 거예요. 위조나 변조 도난의 문제점이 사라지고 증권사의 발행, 관리가 편해졌죠. 실시간 수량 체크 쌉파써블!
전자 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전산시스템에 등록하고 증권을 발행+유통하면, 계좌관리기관인 은행이나 증권사가 고객계좌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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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토큰‘증권’은 왜 생긴거야?
시간이 흘러 종이 증권이 전자 증권이 된 것 처럼, 분산원장(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증권을 발행하는 방법을 하나 더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미술품, 음원, 부동산 등의 대상을 증권화해 암호화폐처럼 사고팔기 위해 만들어진 게 ‘토큰증권’이에요.
예전엔 비싼 케익을 통채로 다 사야 했지만, 요즘엔 1인 가구가 많아서 조각케익도 쉽게 살 수 있잖아요? 마찬가지로 요즘 세대의 대세 투자법은 소액도 가능한 조각투자.🎂▶🍰 참고 기사 : 🔗“송아지 4만원 어치 투자합니다”… MZ세대, 조각투자에 꽂히다 (암호화폐도 당연히 소수점 자리 투자가 가능한 조각투자 형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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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찍먹 가능한 ‘토큰 증권’의 시대 [출처 : 오늘의 짤방]
여러 자산을 토큰화하면 (소액도 투자가 가능하니까) 다양한 층의 투자를 끌어낼 수 있고요. 대형 상업용 빌딩, 선박금융 등 접근성이 높은 자산에 대한 투자 장벽도 낮출 수 있답니다. 요 부분 이해가 어려우시다면 지난 코넛 [🔗문이 열리네요. STO 들어오죠.💸🏠] 복습 GOGO!
그래도 ‘토큰’ 이라는 말이 붙었는데.... ✔ 암호화폐랑은 뭐가 달라?다르죠. 달라요. 토큰‘증권’ 이라니깐요! 증권에 별표⭐⭐⭐⭐⭐ 금융위에서는 이를 음식과 그릇으로 비유했는데요.
증권을 '음식'으로, 증권의 발행 형태를 음식을 담는 '그릇'에 비유한다면, 토큰증권은 음식을 담는 ‘새 그릇’ 인 것. 🍽️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종이 증서에 서명해 만들었다면 이는 '실물(종이)증권'. 전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면 '전자(디지털)증권'이죠? 삼성전자라는 주식을 담는 그릇이 [실물 증권]과 [전자 증권]으로 달라지더라도 삼성전자 주식이라는 '음식'은 같잖아요. 마찬가지로 증권이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새 그릇(=토큰 증권)’에 담기더라도 본질은 어차피 똑같은 음식(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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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융위원회 토큰 증권(Security Token) 가이드라인
앞서 증권에는 계약 관계로 맺어진 '발행자'가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암호화폐에는 증권처럼 코인을 가진 사람과 판 사람 사이의 계약 관계가 없어요. (현재 암호화폐의 증권성 판단 쟁점도 여기에 있다능!) 토큰 증권은 '증권'이기 때문에 보유자와 발행자 사이 계약 관계가 분명하고요.(요게 가장 큰 차이점) ⇒ 자본시장법 증권분류에 따라 기존 투자자 보호장치가 똑같이 적용돼요.🚨 블록체인의 옷을 입었지만 본질은 증.권!
다시한번 정리하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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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술 = 중앙 서버 방식→ 전자 증권 / 블록체인 방식→ 토큰증권 ✔발행 = 금융기관만 발행할 수 있는 전자 증권 / (일정한 조건을 갖췄다면) 기존 금융 기관 말고도 발행인이 직접 발행할 수 있는 토큰 증권 ✔거래 = KRX(한국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전자 증권 / 별도의 ‘장외 시장’도 OK인 토큰 증권 . . 그럼, ▶토큰증권을 개인지갑에 보관해도 되나요? 🚫놉! 증권이라니까요. 안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는요? 🚫놉! 증권이라니까요. 안됩니다. ▶DEX(암호화폐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사는건요? 🚫놉! 증권이라니까요. 안됩니다. ▶기존의 암호화폐가 토큰증권으로 쓰일까요? 🚫놉! 증권이라니까요. 안됩니다.
토큰 증권을 설명하기 위한 기승전 '증권'무새 코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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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토큰증권 지금 당장 거래 가능?
워워. 성격도 급하시긴. 내년 시행이 목표래요. 올해 상반기엔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제도화를 추진할 거라고. 단, 법이 개정되기 전이라도 혁신성이 인정된다면 이전처럼 금융규제 샌드박스(신기술의 놀이터)를 통해 토큰 증권 발행, 유통이 가능하게 할 계획!
아참, 그리고 지난번 토큰 증권 법제화 소식이 전해지며 내가 가진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퇴출되는 거 아닌가 걱정하셨던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지난 2월1일 금융위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증권성 토큰을 상폐하라(퇴출)’고 지시 했다는 기사가 뜨면서 불안감이 커졌는데요. 같은 날 닥사(DAXA- 암호화폐 5대 거래소 연합체)에서 공식 부정했고요. 2월5일 금융위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진정된 상태에요.
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중 증권으로 판단되는 것은 많지 않을 것”이라 얘기했고요. 실제 국내 거래소의 대부분은 암호화폐 거래 등록시 암호화폐가 증권에 해당되는지 아닌지 법무법인을 통해 검토받고 있어요.
2주 전 증권토큰에 대한 글을 발행하며 가이드라인이 나오고 나서 다시 자세한 소식 전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코넛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뉴스레터를 1년 반 발행했더니 이제 미래를 보는 건가.. 후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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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톡 이모니콘 [빈곤티콘(씨엠제이)]
그래서 비슷한 내용을 한번 더 짚어드리는 형식으로 풀어봤어요.
토큰증권 거래가 현실화되기까진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요. 모든 자산이 토큰화되는 세상이 온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지금 이 시간에도 그 ‘판’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답니다.
커피값으로 건물 쇼핑하는 그날로 어서어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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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NFT 마켓 오픈씨(OpenSea)피싱 사이트 😱 클릭하면 다른 도메인. 지갑을 연결하는 순간 NFT 해킹된다고 해요. ②'스폰서'라는 문구 보이시죠? 사기꾼이 최상단에 나오게 돈 주고 광고중. (부들부들🥶) 진짜 OpenSea는 ③번.
피싱 방지법 ✔사이트 방문 전 후 도메인 확인 : 방문 전 정상 도메인이더라도 방문 후에 바뀌는 경우도 있음. ✔[스폰서]가 붙은 사이트는 더 유심히 볼 것. ✔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는 즐겨찾기로 접속. ✔지갑 연결시 다시 한번 확인! 맨날 가는 사이트라도 다시 봐야해요.
누구나 털릴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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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묶여있던 돈 모두 찾아가세요!”
8년 만에 고팍스 대표에서 물러났어, 연진아. 목적이 분명했고 법적 책임은 없지만 약속을 지키는 대표가 될 수 있다니.. 아름답더라. 고객들의 돈을 돌려주고 싶었던 내맘을 너는 아니, 연진아. 고팍스거래소는 암호화폐를 맡기면 이자를 주는 서비스 ‘고파이’를 하고 있었는데요. 자산운용은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LLC)이 했다고 해요. 그런데 제네시스도 FTX거래소 파산의 타격을 받아 인출 중단(현재 파산 신청 상태) → 도미노처럼 고파이도 고객 자금 지급하지 못하고 있었죠. (원금 기준 약 700억원 가량) 🔼참고 : [지난 코넛 : 🔗제네시스 파산 위기? 어쩔 고팍스. 저쩔 DCG.😨]
이제 고파이에 맡겨놓았던 고객 자금을 받을 수 있게됐어요.(+ 이자까지도) 고팍스가 바이낸스와 투자 계약을 맺고 바이낸스에게 받은 투자금으로 고객의 돈을 돌려주고 있는 건데요. 지난 7일 1차로 원금과 이자금액 일부가 지급됐고요. 올해 3월 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고파이 투자자 분들 그동안 마음 많이 쓰시고 힘드셨을텐데 정말 다행이에요!)
바이낸스는 왜 고파이에게 투자하냐고요? 🔼참고 : [지난 코넛: 🔗바이낸스 집 막내아들(?) 고팍스😉] 바이낸스가 그동안 한국 시장 진출을 츄릅츄릅 노리고 있었거든요. 그치만 특금법, 실명계좌 연동등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를 새로 세우기보다 고팍스 지분 줍줍 형태로 진출 방향을 정한 모양. 이 과정에서 이준행 대표의 지분 전량(41.2%)을 넘겼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는데요. 고팍스는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 (바이낸스와 고팍스 사이에 여러가지 계약과 전략상의 문제가 있으니까능..읍읍)
한때 ‘선비 거래소’라는 별명이 있었던 고팍스. FTX거래소 파산에 이은 ‘돈’맥경화로 고객 자금이 지급 정지된 것은 고팍스만이 아닌데요. 모두들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길 뿐 일부라도 돌려줬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고 있어요. (엄밀히 따지면 고팍스는 제네시스와 고객을 연결해준 ‘플랫폼’이기 때문에 법적 책임은 없어요. 물론 위험 고지를 분명히 해야하는데요. 고파이 상품설명서에는 ‘본 상품은 운용사 Genesis Global Capital, LLC.가 운영하는 상품입니다. 해당 상품은 금융상품이 아니며, 제시된 보상률은 암호화폐별 운영 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라고 나와 있답니다.) 투자자의 피눈물은 안중에 없이 빤스런 했던 업계 빌런들 사이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준 이준행 대표. 사임했지만 고팍스 경영은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그의 행보에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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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퇴출 위기 벗어난 페이코인 450% 떡상
상장폐지(거래소 퇴출) 위기에 놓여있던 페이코인(PCI)이 450% 떡상했어요. 암호화폐 5대 거래소 연합 닥사(DAXA)가 페이코인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두 달정도 연장했기 때문. 🔼 참고 : 지난 코넛 한줌뉴스 [📌'바로' 쓴다던 페이코인, 2월 5일부터 못쓸지도 몰라요.] 사실 지난 코넛을 쓸 때 만해도 상장폐지로 크게 무게를 두고있었거든요. 예상과 다른 반전 소식에 시장도 크게 요동친 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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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참전비로 내고 닭다리도 못 건져나온 코넛.😭
연장 발표 직전까지 떨어지던 가격이 발표 직후 개떡상. '투자자 놀리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페이코인은 위믹스와 '똑닮' 이거든요. 하지만 암호화폐 위믹스는 일주일씩 두 차례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한 반면, 페이코인은 두 달에 가까운 시간을 줬고요. 위믹스 사태를 계기로 만들겠다던 상폐 '가이드라인'이 아직인 상태(= 기준 모호)에서 내린 결정이라 특혜 논란까지 일고 있어요. 현재는 특정 거래소 페이코인 가격이 다른 거래소 가격과 두 배 가까이 차이나는 ‘가두리’ 현상까지 보이는 상황.
다만 위믹스는 팀 내부 유통량등 기본적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잃었다는 것과 페이코인은 은행 실명계좌 발급 어려움으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성격이 다르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어쨌든 닥사가 비난까지 받으며 상장폐지를 면해준 만큼 페이코인은 3월 31일 이전에 확실한 액션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이번 사건으로 느낀 건 암호화폐 투자자는 무지성 가격 상승의 요행만을 바라는 게 아니라 명확한 규제와 기준을 원한다는 것. 우릴 떡상충으로만 보지말라규! (페이코인에 돈 잃어서 하는 말 아님.. 진짜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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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암호화폐 4.6조 도난. 절반은 북한이
지난해 암호화폐(가상자산) 해킹 피해가 4조원이 훌쩍 넘었대요.(역대 최고)💸 그중 절반 정도(약 17억달러(약 2조825억원)를 북한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훔쳤다고 하는데요.→ 2021년 북한이 훔친 암호화폐 4억2900만달러(약 5255억원)의 4배 가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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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북한의 IT 기술력에 감탄해야 할지. 제발 멈추라고 외쳐야 할지 헷갈렸는데요. 한국서도 1400억원의 암호화폐를 훔쳤다고 하니. 당장 외쳐야겠어요. 북한, 멈춰! 어서 좋은 말 할 때 멈추라고!! ……그나저나, 코넛 너.. 뭐..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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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대지진, 암호화폐 업계 “우리도 도울게”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기업이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나섰어요.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10개 주 주민에게 1인당 약 100달러(약 12만 원) 암호화폐를 기부거라고 하고요. 후오비,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도 함께하겠다 밝혔어요.(+바이낸스는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주소를 설정해 공개하기도) 이외에 코넛이 다 담지 못한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도 동참했는데요.
암호화폐를 통한 기부는 점점 대중화되는 추세에요. 암호화폐 송금은 나라 간 은행 송금보다 신속해 긴급 상황에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얼마 전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전 세계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로 암호화폐 성금을 보냈죠. 우크라이나 정부는 6000만 달러(약 756억 원) 이상을 모금했답니다. 이런 선행이 차츰차츰 모이면 ‘암호화폐는 범죄에만 쓰인다.’는 오해가 풀릴 수 있을까요?
코넛에서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암호화폐 그거 범죄에 쓴다는데?” 🙋♂️ “맞아요. 달러를 없애야 해요. 달러가 범죄에 제일 많이 쓰이잖아요.” →나쁘게 쓰는 ‘사람’이 문제죠. 비트코인은 죄가 없어요. ...... 이젠 암호화폐는 착한 일도 해요! 라는 말을 덧붙여야겠어요.😉
그나저나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아이들과 이웃에게 어서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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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뉴스가 너무 길어져 한 줄(?)로 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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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원 무엇? 좋아, 아주좋아!! [출처 : 오늘의 짤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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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불앓이를 일으켰던 대표 K-콘텐츠 '사랑의 불시착' 이 NFT로 발행돼요. 크립토닷컴과 스튜디오드레곤은 앞으로 세계 팬들의 K-콘텐츠 경험의 새로운 방향으로 NFT를 활용할 계획. 요즘은 콘텐츠 생존주기가 짧다고 하지만 콘텐츠가 뜨면 웹툰, 영화, OTT 등의 다양한 형태로 다시 만들어지잖아요. 숏폼, 크리에이터를 통한 N차 창작도 이뤄지고요. 거기에 굿즈, NFT 발행까지. 오히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더 오래 살아 숨쉬는 느낌이 들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콘텐츠여아 가능하겠지만요.
리정혁동무, NFT로 태어나니까 기분이 어떻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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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놓고 패닉셀하면 고래가 낼름🤣 애기 너무 귀엽 😍
*패닉셀(panic sell) :공포심에 급하게 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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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리라는 연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 구글플레이 소셜 부문 앱 1위 메타버스 앱 본디
싸이월드+인스타그램 스토리+카카오톡 거기에 제페토 감성을 곁들인 느낌적 느낌?!
본디는 50명까지만 친구를 맺을 수 있어 폐쇄적 앱으로 불린다는데..
50명이 폐쇄적..? 코넛 친구 몇명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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