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요🚀 미카(MICA)가 중요한 이유(EU)

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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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안 미카(MICA)가 압.도.적 지지(찬성 51

[뉴스레터 코넛은 ‘코넛코인’, ’코코넛토큰’과 관련이 없습니다. 저희가 먼저 생겼…읍읍.

뉴스레터 [코넛]의 활동이 코넛코인을 홍보하기 위한 거란 오해는 부디 멈춰 주세요!🙏]

안녕하세요 000님 [돈썰미] 조땅콩입니다.

이번주 내내 임창정씨의 투자 손해 소식으로 떠들썩하네요. 주가 조작을 했는지 안 했는지. 어떤 나쁜(?)일을 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저는 그 진위여부를 알 수 없으니 그에 대한 이야기는 미뤄두고요. 임창정씨의 말도 안 되는 말(?)을 좀 짚어보고 싶어요.

그 동안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었고 (그런데 그렇게 큰 돈을?🙄)

주식거래 방법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모르면 배워서 하셔야..)

그들에게서 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 받기로 별도의 약속 받았던 터라 좋은 재테크로만 그대로 믿고 (세상에 돈이 저절로 복사되는 리스크 없는 투자가 어디 있나요! )

다른 투자자들이 했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주식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겼다. (나쁜짓은 안 했어도 최소 바보 인증…읍읍.)

투자를 몽땅 외주 주는 건 어쩌면 내 삶을 대신 살아달라는 말과 같은 뜻 아닐까요? 이런 사건이 생길때일수록, DYOR! ‘스스로 조사해라(DYOR, Do your own research)’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투자하라’는 기본을 생각하게 됩니다.

투자에 책임을 지는 일은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주체성을 갖는 일이라 생각하니까요. 그럼 황금연휴를 앞둔 오늘, 이번주 코넛도 힘차고 즐겁게 시작할게요! 고고고 가즈아!!🚀🚀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해 되도록 가상자산, 코인→암호화폐로 통일했답니다.

지난 4월 20일(유럽시간)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안 미카(MICA)가 압.도.적 지지(찬성 517표, 반대 38표)로 유럽의회를 통과했어요. 일단 박수👏👏

아니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박수를 치냐고요. 000님, 얼른 코넛 믿고 쳐요!!!

[출처 : 오늘의 짤방]

미카 법안은 세계 최초로 제정된 암호화폐 규제거든요. 내년(2024년 6월 예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그동안 찬밥 신세로 툭하면 투기 취급, 툭하면 범죄 수단, 동네북처럼 여겨지던 암호화폐가 이제 법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거라고요! (크...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눙물이... 흑흑😭)

✔ 반가워, MICA (Markets in Crypto Assets Regulation - 이하 미카)

미카는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서비스 공급자(CASP)를 관리하고, 암호화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의 규제 법안이에요.

[국가 GDP 순위 출처]

EU는 독일(4위) 프랑스(7위) 이탈리아(8위) 등 주요 선진국을 포함한 27개국 공동체.

미카가 시행되면 EU의 모든 국가가 미카 법안을 따르게 되는데요. 유럽 외 다른 국가도 암호화폐 법안 제정에 미카를 참고할 거라 밝힌 만큼,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관련법이 마구마구 생길거고요.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안착하는 계기가 될 거예요. 기대기대.🤗

미카 따라 해봐요. 이렇게!! [출처 - 북극곰 리폴라]

✔ 명확해, MICA

지금 이 순간도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암호화폐를 둘러싼 뚜까패기 논쟁과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더리움, 리플은 증권일까 아닐까?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 위원장 “몰…루?!”

← 왜 증권이다 아니다 말을 못해!! 홍길동식 화법만 반복하는 앵무새 SEC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스테이블코인은 상품”/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 “아닌데 아닌데. 증권인데😝”

←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정의는 미국 내에서도 부처 따라 갈리고 있고

▶테라·루나 발행인 권도형, 53조원대 증권사기 소송 제기에 “테라는 증권 아닌 화폐”

← 모호한 기준을 악용해 처벌을 피하려는 권도형까지

[출처 : 오늘의 짤방]

이 모두 암호화폐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일어나는 일.

반면, 미카는 암호화폐 이름을 ‘암호 자산(Crypto-asset)’으로 못 박았고요. (땅땅!)

‘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분산원장기술)를 기반으로 전송, 저장되는 자산’으로 정의했어요. 암호 자산의 하위 유형은 4가지.

[암호자산 정의 및 하위 유형 - 출처]

1. ST(Security Token 증권형토큰) : 주식, 채권, 펀드 같이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돼 증권법을 따라야 하는 암호화폐.

2. Utility token(유틸리티토큰) : 특정 발행자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나 서비스 이용을 위한 암호화폐. EU에 법인을 설립하고 백서(암호화폐 발행 주체가 작성하는 일종의 ‘사업계획서’)를 공시할 경우 신고만으로 암호화폐 발행과 ICO를 할 수 있게 규제 최소화. 📝ICO: 코인 발행을 통한 자금 모금

3. ART(asset-referenced token 자산 준거 토큰) : 법정화폐 or 자산 or 암호화폐 기반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암호화폐. EU의 관계당국이 허가한 기관이 발행.

4. EMT(e-money token 전자 화폐 토큰) : 법정화폐와 1:1로 담보되어 발행, 교환되는 안정적 가치의 암호화폐. 은행이나 기존 금융기관이 발행.

미카의 기준에 따르면, 확실한 발행기관이 있는 중앙화 암호화폐는 ‘증권형토큰’과 ‘유틸리티토큰’으로 구분되는데요. 유틸리티토큰이 똭 정의되고 ICO가 합법화되면 애매모호한 법 때문에 사업이 힘들었던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여요.

▶참고 기사 : 🔗EU 암호화폐 법 'MICA' 통과..."페이코인 등 국내 유틸리티 토큰 청신호"

[출처 : 오늘의 짤방 / 코넛 제작]

이름과 다르게 흔들흔들 논란 많은 [스테이블코인]도 유형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요.

📝스테이블 코인

말 그대로 (변동성이 큰 일반적 암호화폐와 달리)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유형은 [지난 코넛: 🔗스테이블코인, 계속 스테이블 할 수 있는거야?🙄] 참고하심 되고요. 여기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세부적으로 나뉘어서 규정된다 정도만 이해하셔도 충분해요!

-담보자산 가치가 변동적인 알고리즘형 스테이블코인은 → 유틸리티토큰

-법정화폐 담보나 암호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 등)담보 스테이블코인은 → ART

-은행이나 기존 금융기관에서 법정화폐와 1:1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은 → EMT

각 유형별 발행과 운영 방식을 자세히 쪼개고 투자자 보호 또한 법안으로 싹~ 담았죠! 굿👍

확실한 발행기관이 없는 (비트코인 같은) 탈중앙 암호화폐는 특별한 관리 감독없이 거래만 기존 금융법대로 규제하기로 했고요. 채굴을 하는 코인은 채굴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보고 2025년까지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어요.(당초 EU는 채굴코인 거래 금지 법안을 발표했지만, 업계 의견을 듣고 법안 수정) DeFi(탈중앙금융), NFT(대체불가토큰)는 MICA 규제안에 아직은 들어 있지 않고, 이후 법안이 보강될 예정이래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MICA 적용을 받지 않아요.

✔ 환영해, MICA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Changpeng Zhao-CZ)는 미카 법안 통과 소식을 듣자마자 트윗을 올렸는데요. ‘미카는 가장 실용적인 해결책’이라며 명확한 규칙이 생긴 것을 환영했어요.🎉

그도 그럴 것이 바이낸스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은 얼마전 갑툭 발행중지 마라맛 명령을 받았거든요. ▶지난 코넛 참고 : 🔗SEC , 팍그냥! 팍소스! BUSD 소송 경고🚫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와 증권인지 아닌지로 긴-긴 소송을 하고있는 암호화폐 리플(XRP)은 말모말모. 당연히 두손 들어 환영했죠. 리플의 국제 정책 담당 고문 수잔 프리드먼(Susan Friedman)은 트위터에서 ‘미국이 규제를 명확하게 만드는 것 보다 (기준 없는) 법 집행에 더 초점을 맞추는 사이, EU는 암호화폐 규제에 합리적이고 진보적으로 접근해 큰 진전을 이뤘다. 우리는 유럽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어요.

[미국, 일들 안해요? 출처 : 오늘의 짤방]

유럽이 이렇게 미카로 앞서나가니 미국의 의회와 기업도 암호화폐 주도권을 유럽에 뺏길수 있다 걱정하고 있어요.

최근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본사를 옮길 수 있다고 밝혔던 스테이블 코인(USDC) 발행사 서클(Circle)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는 ‘지금은 미국에게 중요한 순간. 의회가 나서야 할 때’라며 미국의 뒤쳐진 암호화폐 입법을 꼬집었고요.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도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 규제 법안 미카를 통과시키며 웹3를 주도하게 됐다’며 ‘빨리 미국이 유럽을 따라가야 한다’ 난리난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고문 크리스 퍼킨슨(Chris Perkins)은 ‘미국은 암호화폐 혁신에서 뒤처질 위험에 처했다’며 ‘미국이 반 암호화폐 규제에 갇혀 있는 사이, 다른 나라가 암호화폐 시장의 기회를 알아보고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어요.

맞말의 축복이 끝이 없네, 브라보. 미카!!!🤗

EU의 미카는 각국 암호화폐 법안 제정의 부스터가 될 거예요.

‘제발 법 좀 만들어 달라’고 애원하듯 요청했던 암호화폐 업계엔 당연히 호재!

프로젝트와 기업은 합법과 위법이 명확해지니 좋고 투자자도 내가 투자하는 코인이 어떤 규제와 보호를 받는지 알 수 있게 될테니까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코넛은 그 말이 와닿지 않았어요.

[출처 : 오늘의 짤방]

그런데 암호화폐 업계는 그동안 그 '악법'조차 없었던 거잖아요?

우리가 원하는 건 무조건 유리하고 편파적이기만한 법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명확한 기준이 생겼으니 그 안에서의 자유도 생길 수 있길. 세계 최초 암호화폐 규제 미카가 중요한 이유(EU), 000님도 공감하시죠? 그러니 고고고 가즈아!!!🚀

한달 반동안 114개.

사기도 부지런해야 치는가봉가…🤔

훔친 자금은 모두

코인베이스로 추정되는 지갑 주소

(0x739c58807B99Cb274f6FD96B10194202b8EEfB47)로 보내졌다고 하는데요.

얼른 긴 꼬리가 잡히길!😡

밈코인이 뭔지 궁금하시다면?

지난주 코넛 🔗개들은 가라! 페페의 시대가 왔다?🐸(3,900배📈) 참고 링링

.... 쓰다 보니 안 짧은 한움큼 뉴스

⛓ 솔라나, "챗GPT로 NFT살 수 있는 플러그인 만들었어!"

챗GPT가 플러그인(plugin)을 도입해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줬어요.

📝플러그인? 서비스하는 제품(챗 GPT)에 추가 기능을 넣어 확장할 때 사용하는 것을 말해요.

(마치 콘센트에 꽂고 뺄 수 있는 ‘플러그’처럼!)

Ex) 구글 크롬이나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번역기, 어도비 PDF 리더기, 유튜브 자막 생성기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플러그인의 개념은 익숙하니 ‘그게 뭐가?’ 하실 수도 있는데요. 챗GPT가 다른 서비스의 기능으로 흡수되는 게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이 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어요. 넓게 보면 스마트폰 앱처럼 챗 GPT에서 유료 플러그인을 판매할 수도 있고, 구독 서비스를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거든요. 챗GPT의 대화창 안에서 여행 정보를 묻고, 예약도 할 수 있는 식.

요런 흐름에 발맞춰 솔라나 랩스도 솔라나(SOL)블록체인과 연결되는 챗GPT 플러그인을 공개했는데요. 플러그인을 사용해 챗GPT에서 지갑 잔액 확인, 암호화폐 전송, NFT(대체불가토큰)구매를 할 수 있다고. 플러그인의 출시 일정은 아직 비공개이지만요. 아마 너도나도 플러그인을 내놓기때문에 ‘곧’ 일 것 같죠?

▶참고 기사 : 챗GPT, ‘플러그인’으로 앱마켓 생태계 완성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지난 24일 챗GPT 기반 바이낸스 센세(Binance Sensei) 챗봇을 출시했으니 정말 '대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려나 봐요. AI를 이기는 코넛의 경쟁력은 뭐가 되려나.. 귀여…움?

🏛️ 되살아난 은행 위기의 피난처? 비트코인 상승세🚀

000님 요즘 비트 좀 괜찮쥬?(낄낄🤣)

비트코인이 3% 가량 상승해 2만8000 달러(3,753만 원)선을 회복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몇 달동안 달달 올라 3만 달러(약 4,021만 원)를 뚫은 후, 주춤한 상태였거든요. 다음 달 3일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FOMC -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미국의 통화와 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 1년에 8차례 회의를 진행해요.

'금리가 내릴지 오를지 불안하게 지켜보느니 그냥 지금 팔자!’는 투자자가 늘어 2만 7000달러(약 3,618만 원)중반까지 하락했어요.

금리랑 비트코인이 무슨사이? 란 생각이 드신다면,

지난코넛 :🔗'다중이' 비트 코인과 달러 강세는 뭔상관..?💸 참고링링

그치만 사실 FOMC는 아직 남았고 특별한 계기가 없거든요. 그래서 반등이 반갑지만 갑작스럽긴 했는데요. 이는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위기에 몰린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있어요.

퍼스트리퍼블릭은 24일(미국시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금이 12월 말 대비 40.79% 줄었다 밝혔는데요. 퍼스트리퍼블릭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위기설에 휩싸였고, 실제 출금 대란으로 이어진 것. 다음날 페스트리퍼블릭 주가는 전날에 비해 49.87% 떨어진 8.10달러(약 1만 800)원. 올초 가격 140달러(약 18만 7,000 원)와 비교하면 93% 이상 빠진 대.참.사.

전통 금융이 불안하면 비트코인에겐 기회에요.(본투비 은행 타도 비트코인😊)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나스닥 지수와 쌍둥이처럼 움직이는 경향이 강했는데요. 이번 이슈에서 반대로 움직인거 보면 확실히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전통 금융 시스템의 대안으로 생각하는듯 해요.

👉 나스닥 지수

스타트업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상장 기업 가운데 3,000개 정도를 꼽아 만든 지수. 성장 기술주 간판 지수인 셈. 다른 3대 주가지수인 S&P500 지수(실물경제 중심 공업,운수,공공,금융 종목으로 구성)나 다우 존스 지수(전통 가치주 중심 우량 종목 30개로 구성)에 비해 높은 변동성이 특징!!

언제는 변동성 갑 비트코인에 무서워서 투자 못하겠다더니. 언제는 안전자산이라며 몰려드는 모습. 이젠 너무 많이 봐서 놀랍지도 않지만…🤔 역시 안전하다, 위험하다는 것은 어떤 것을 기준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 개념이라는 걸 또 한번 느껴요.

떡상 떡락을 무한 반복하는 안전한(?) 비트코인 가즈아!!!!

안전자산이자 위험자산인 다중이 비트코인

[출처 : 오늘의 짤방/ 잔망루피]

+) 같은 맥락 또 다른 뉴스,

📈아르헨티나서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가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지난 18일(아르헨티나 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659만페소(ARS -약 4000만원)까지 올랐는데요. 이는 연초대비 100% 이상 오른 가격. 아르헨티나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이유는 자국 화폐 페소화의 평가절하 때문이에요. 아르헨티나 암시장에서 1달러를 환전하기 위해 460페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건 공식 현물환율인 220페소의 2배가 넘는 금액.😨

사실 주어에 꼭 아르헨티나를 넣을 필요가 없어요.

비트코인은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 물가가 급속도로 오르는 현상)을 겪는 모든 국가(베네수엘라, 아프가니스탄,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등)에서 중요한 가치 저장 수단이 되고 있거든요. 비트코인 떡상 소식은 언제나 기쁠 줄 알았는데. 이런 이유는 좀 씁쓸한 거 있죠. 그나저나, 한국의 높은 가격은 김프(김치 프리미엄)라고 부르는데 아르헨티나는 뭐라고 부르려나요.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