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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줄게. 홍채다오. (Feat. 월드코인🌍)

23.05.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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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코넛]은 ‘코넛코인’, ’코코넛토큰’과 관련이 없습니다. 저희가 먼저 생겼…읍읍.
뉴스레터 [코넛]의 활동이 코넛코인을 홍보하기 위한 거란 오해는 부디 멈춰 주세요!🙏

안녕하세요, 000님. [돈썰미] 조땅콩입니다.

5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이른 더위가 찾아왔어요. 올해 벚꽃은 너무 짧았다며 아쉬워하던 게 정말 얼마 전인데요. 


그새 벚꽃 가고 장미가 왔습니다! 오예!!!🥀 

이번 주 서울 중랑구엔 2023 서울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투자도 똑같은 것 같죠? 절정이 시든 종목에 슬퍼하다 보면, 또 다른 종목이 만개하고. 잃은 돈 다른 곳에서 만회하고, 번 돈을 다른 곳에서 잃기도 하는. 

그러니 너무 큰 아쉬움 대신 ‘기회는 또 핀다’는 마음으로 시장을 꾸준히 지켜봐야겠어요.🌸


그나저나 000님 맘 속에 다음 기회로 점 찍어 놓은 암호화폐, 혹은 투자 종목이 있으신가요? 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훌쩍 찾아온 장미처럼, 이번 주말 뜻밖의 선물이 있을지 더 촘촘히 찾아볼 계획이에요!


그럼 이번주 코넛도 어깨 활짝 펴고. 신나고 즐겁게 시작합니다. 고고고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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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해 되도록 가상자산, 코인, 토큰 →암호화폐로 통일했답니다.
 

챗GPT(ChatGPT)로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오픈AI(OpenAI) CEO 샘 알트먼이 월드코인(WorldCoin)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샘 알트만(Samuel H. Altman 이하 알트만)

일단 알트만은 개부자에요.(🐶💸)

OpenAI의 기업 가치는 무려 290억 달러 (약 38조 7,933억 - 23년1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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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의 짤방 / 집게사장]


워워, 진정하고. 차근히 말씀드릴게요.


알트만은 8살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해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하다 2005년 중퇴했는데요. 중퇴하자마자 친구들과 위치 기반 SNS 룹트(Loopt)를 만든 후 2009년 구글에 20억 달러(약 2조 6,774억원)에 팔았답니다.

2015년에는 AI(인공 지능)기술이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일론 머스크와 함께 오픈 AI를 공동 창업했고요. 이후 스토리는 000님도 아시는대로!

2022년 11월 30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를 공개하며 세계적인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죠. (a.k.a.- AI 아버지)


얼마 전 미 상원 청문회에 불려가 질타를 받기는 커녕 “오히려_규제”를 외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참고 기사 : 🔗미 의회 첫 AI 청문회 나선 챗GPT 창시자 “AI 규제 필요”


전 세계적 영향력은 말모말모. 모두가 알트만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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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에서 AI기술에 대해 얘기하는 알트먼 - 출처]


그런 그가 2019년부터 준비하던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바로 월드코인.

요게 얼마나 핫하냐면요. 정식 출시도 안 한 상태에서 이미 전세계 170만 명 사용자를 모았거든요. 최근 1억 달러(약 1,334억 7000만원) 이상을 투자 받으며 더 크게 알려지고 있답니다.



AI아버지가 만들었다니 핫해보이긴 해.

✔ 월드코인이 뭔데?

월드코인(WorldCoin)은 전 세계인을 위한 ‘글로벌 신원인증+금융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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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원인증, 금융 네트워크 월드코인 - 출처]


금융이라는 말이 우리에겐 익숙하지만요.

(2021년 말 기준) 세계 인구 26%, 16억 명이 은행 계좌가 없다고 해요.(세계은행 통계)

은행 시스템이 없거나, 너무 가난해서 계좌 개설 수수료도 낼 수 없는 경우, 신분증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나라 등등.

이런 사람들은 저축, 대출같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요.

저축을 못하니 → 미래를 대비할 수 없고, 대출을 못 받으니 →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 악순환.

그래서 월드코인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으면 지갑(일종의 계좌) 만들고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요.


000님, 여기까진 어디서 많 - 이 들어본 것 같으시죠?

이거 메타(옛 페이스북)가 만들다 만 암호화폐 '디엠' 설명같기도 하고..…😅

기존 암호화폐도 인터넷만 있으면 이용가능하잖아요.

.

.

.

근데 이제 신원 인증을 곁들인!!


월드코인은 3가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데요.

  1. 월드 ID - 신원 인증을 위해 홍채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보관한 디지털 신분증
  2. 월드코인 토큰 - 월드 ID를 기반으로 전 세계인이 사용하게 될 월드코인 토큰(암호화폐)
  3. 월드 앱 - 월드 ID와 월드코인 토큰을 쓸 수 있는 앱(기존 암호화폐, 달러도 사용 가능)


왜 때문에 이렇게 깐깐한 신원을 인증하냐고요? 월드코인으로 기본소득을 주기 위해서!


기본소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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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의 짤방 / 심슨]


네네.😋 알트만은 AI가 10년 안에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고 미국 성인 2억 5,000만 명에게 연간 1만 3,500달러(약 1500만원) 정도의 기본소득을 줄 만큼의 수익을 낼 거라 생각한대요.


[참고 기사]

🔗샘 알트만, “AI, 10년 내 인간 노동력 대체

🔗“상사가 챗GPT와 날 비교해요”…괴로운 직장인들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 대부분이 더 빈곤해지는 상황을 ‘기본 소득’을 지급으로 해결하자는 것. (참고 : 🔗샘알트만이 제안하는 재분배 방법 블로그 글)


그러니,

"당신이 인간임을 홍채로 인증해라, 휴먼.

대신, 오브(ORB)를 통해!!"


홍채 인식. 핵심은 오브(ORB)

‘홍채 인식’은 눈동자의 색소 패턴으로 개인을 알아보는 생체 인식 기술.

홍채는 인식 오류가 1/100만으로, 지문인식의 단점(먼지나 환경에 따른 오인식, 높은 오류)을 개선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월드코인은 홍채 인식에 오브(ORB)라는 장치를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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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오브’ 출처]


오브에서 홍채 인식 →인간 증명 →홍채 데이터 블록체인에 등록 →디지털 신분증 월드ID 발급

월드코인 측은 ‘신원 인증을 하지 않고도 월드코인을 쓸 수 있지만, 월드ID를 만들고 월드코인을 무료로 받기(에어드랍) 위해서는 오브로 인증해야 한다’고 안내해요.


월드코인의 컨셉은 이해되지만,

생체 정보를 줘야한다니 좀 께름칙하고.

근데 또 월드코인은 공짜로 받고 싶고..

5G는 내적 갈등에 망설이던 코넛.


... 그러나 이미 인증 중인 사람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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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알 오브 인증 후기 - 출처]


그래서 코넛팀 '이잣'님이 직접 다녀왔는데요.

(월드코인 탐나서 간 건 아니라고→ 볼드 처리 부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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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과정은 10초 정도. 타조알 오브(ORB)에 눈을 맞추자 바로 ‘월드ID’가 발급됐고요. 월드코인이 월드앱으로 들어왔어요. 처음 지급 후 5일마다 월드코인이 추가로 하나씩 더 지급된다고.(아직 출시 전이라 언제까지 줄지는 비밀(?)이래요.)
오브를 운영중인 회사에 이것 저것 물어봤지만 “자체적인 인터뷰나 홍보는 재단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다”며 말을 아꼈답니다. 

내 홍채 정보가 등록된 월드ID를 받으니 뭔가 뿌듯하면서도,
생체 정보 팔아 코인 받은 느낌도 동시에....(👀↔💸)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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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늘의 짤방]
오브, 눈 크게 뜨면 월드 코인 2개 주나요?

✔ 착취일까? 혁신일까?
오브로 홍채 인식을 한 사람은 (5월 18일 기준)전 세계 1,714,220명. 지금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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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월드코인 사전 가입자 1,714,220명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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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홍채 인식이 인도네시아, 칠레, 케냐 등 가난한 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 없이 이뤄졌다는 논란도 있답니다. 

오브를 운영하는 오퍼레이터는 홍채 인식을 시키는 1명당 약 20~25달러를 받는 걸로 추정되는데요. 많은 사람이 오브 ID를 만들수록 수입이 늘기 때문에 충분한 설명 없이 마구잡이로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것. 월드코인이 보편적 기본 소득을 위한 암호화폐라지만 '지금까지 한 일은 가난한 사람들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했을 뿐’이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특히 미국 국가안보국(NSA) 내부 고발자로 유명한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은 월드코인 소개를 리트윗하며 '생체 인증 정보는 어떤 용도로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몸은 검표 기계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답니다.

알트만은 6월 9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고요.

월드코인도 올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미국의 기업가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긴 한데요. 과연 월드 ID가 AI 시대의 기본소득을 주는 여권이 될 수 있을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프로젝트이니 응원하는 마음과, 의심하는 마음이 함께 드는 거 있죠.


000님은 월드 ID를 만들 생각이 있으신가요?

코넛은 그 대답에 월드 코인의 미래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찡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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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146만, 트위터 팔로우 108만의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비트보이(BitBoy)’가

자신이 홍보했던 밈코인 ‘BEN’을 몰래 팔아 난리에요...


밈코인이 뭐냐고요?

단순하게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만든 암호화폐

자세한 건 지난 코넛[🔗개들은 가라! 페페의 시대가 왔다?🐸(3,900배📈)] 참고


비트보이는 지난 5월 11일 'BEN을 6개월 동안 팔지 않겠다', '1년 후 BEN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높다는 데 비트코인 5개를 걸겠다'고 약속하고요.

1주일 만에 바로 팔아 44.7이더리움(약 1억700만원)의 수익을 챙겼대요.

이 소식에 BEN은 하루동안 20% 하락📉


인플루언서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는 걸까요?

6개월이 1주일이 되는 마법.🕐


유명한 사람 말만 믿고 하는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극명하게 보여 주는 사건이에요.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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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다 보니 안 짧은 한움큼 뉴스

🍕비트코인으로 처음 산 건 피자(가 아니라 이미지 라고 할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NFT를 발행하는 프로젝트-‘오디널스’의 우디(@udiwertheimer)가 비트코인의 새역사를 발견했다며 트윗을 올렸는데요. 그동안 비트코인 첫 거래로 알려진 ‘피자 두판’ 주문 보다 앞선 기록을 찾아냈다는 것.👀


[📝비트코인 첫 거래?]

비트코인이 현물 거래 수단으로 처음 사용된 공식 기록은 2010년 5월 22일로 알려져 있어요.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 1만 개(당시 약 40 달러 정도)로 피자 두 판을 산 건데요.


…네, 1만개요.💸

3천 6백 5십억 원, 1판 1,829억원 꼴!!

(현재 비트코인 시세 기준)


암호화폐 업계에는 5월 22일을 ‘비트코인 호구데이 피자데이’라고 부르며 기념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우디는 2010년 1월 24일 비트코인토크 포럼(Bitcointalk)에서 ‘Sabunir’라는 유저가 JPG(이미지) 파일을 500비트코인에 팔겠다고 했던 글을 찾았다 주장해요.(피자 구입보다 4개월 전)

게다가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가 직접 적합한 거래 방법을 추천해 줬다는 것.


하지만 이는 JPG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부를 위한 글로,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거란 의견에 힘이 실렸는데요. 우디에겐 사실 그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가 봐요.(…🤔)

사토시가 직접 JPG 거래를 도와주려 했다는 게 그의 뽀인트.


‘봤지봤지? 사토시도 이미지 거래를 도와줬다니깐?’ 

→ 사토시도 NFT(대체불가토큰)를 좋아했을 거야!!


무슨 얘기냐면요, 지금 비트코인을 두고 ‘오리지널’과 ‘오디널스’가 다투고 있거든요.

자세한 건 지난코넛 [🔗내 NFT는 비트코인에서 발행 됐어, 연진아.⛓]참고

→ 한줄 요약 : 예전엔 전송 내역만 기록되던 비트코인에서 이제 NFT, 밈코인 발행도 됨.


비트코인에 전송기록만 남기자 = 오리지널파. 

비트코인에서 NFT도 만들고 밈코인도 발행하고 다채롭게 다 해보자 = 오디널스파.

이렇게 두 입장이 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우디는 오디널스파.

우디의 주장은 [사토시가 직접 JPG 거래를 도와주려고 했다→ NFT도 찬성했을거다]


…💫

000님도 느끼셨죠? 뭔가 논리가…읍읍. 사토시는 이미지 거래를 도왔을 뿐 NFT에 대한 지지라고 보기엔 어려울듯 한데 말이죠. 어쨌든, 비트코인의 첫번째 거래가 피자 → 그림으로 바뀔 뻔 했다는 소식. 

우디, 어설픈 논리를 코넛이 콕! 찝어줬으니 내일까지 피자 한 판만 보내. 코넛은 1829억 원짜리 아니고 크러스트면 충분하다넛! 낄낄.🤣


📌비트코인 피자데이 이벤트 정보

◾ 마음을 나누는 2023 업비트 피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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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이제 이더리움 지갑 정보도 알려줄게"

000님, 구글 검색창에 이더리움(ETH) 주소를 검색하면 그 지갑에 얼마만큼의 이더리움이 들어 있는지 표시돼요!!!(아직까진 검색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야 뜬답니다) 워후!!

아니 세상만사 다 검색해주는 요술상자 구글한테 그게 뭐 대수냐고요?


아녜요. 아녜요. 구글의 이번 행보는 여러모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이더리움 지갑 잔액은 블록체인 위에서 주고받는 모든 거래 기록에 대한 정보 - 온체인 데이터거든요. 그러니까 이번 검색 연결은 구글 검색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까지 확장됐다는 뜻인데요.⛓


블록체인은 그 특성상 모든 정보가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죠. 모든 이가 볼 수 있지만 이를 일일이 다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거든요. 끊임 없이 최신화되는 데다 거래가 하나하나 기록되기 때문에 의미있는 정보를 찾는 것이 사실 불가능해요. 주식 시장으로 치자면 ‘5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코넛이 삼성전자 1주 매수’ 같은 정보가 계속x계속 올라오는 식. 때문에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서 시각화까지 하는 ‘온체인 데이터 전문 분석 기업’이 나온건데요. (수많은 암호화폐 지갑 중 거래소 지갑만 분리해 놓는다든지, 채굴자 지갑만 따로 분석 등등)


여기에 구글이 검색 결과가 온체인 데이터로 확장되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과 잠재적 경쟁자가 될 가능성도 있거든요. (물론 구글의 이번 검색 연결은 지갑 잔액이라는 일부 정보이기 때문에 온체인 데이터 제공 업체의 서비스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긴 하답니다.) IT 공룡 구글이 온체인 데이터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만도 놀라운 일!🤗


생각해보니 구글은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까지 남은 시간을 검색 결과로도 보여 줬었죠! NFT 조회 기능도 준비중이라는데.. 구글, 너 블록체인 좋아하냐? 딱걸렸어. 다 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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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렛저 "시드문구 우리가 보관해줄게"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렛저가 복구 문구(시드 문구)를 되살리는 기능이 포함된 '렛저 리커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어요.


📝시드문구?

렛저 지갑을 사용하면 무작위로 설정된 24개의 단어를 받게 돼요. 이는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하는 데 핵심 요소로 항상 오프라인에(개인 수첩이나 메모지 등)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답니다.

지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 코넛 [🔗“거래소 못 믿겠뜸" → [내 지갑+ DEX ] Go Go🚛 ]참고

여기선 전용기기(하드웨어)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 지갑이라고만 알고 계시면 돼요!


그런데 이용자가 스스로 보관해야 하는 시드 문구를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 회사가 대신 보관해준다는 것. 그냥 들으면 ‘내 시드 문구를 안전하게 보관해주어서 좋구나’ 생각할수도 있지만요. 렛저 회사를 어떻게 100% 믿을 수 있겠어요...🤔

렛저도 복구 문구를 중앙화 서버에 저장할 텐데요. 이는 당연히 해킹의 가능성이 있고요. 개인의 시드문구를 자신도 모르는 업체가 알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 렛저는 2020년 렛저에 등록된 27만 건의 사용자 계정과 73만 건의 뉴스레터 구독 계정 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된 적이 있어요!)


→ 이에 이용자들은 렛저에 단체 소송을 하겠다 나서기까지 했는데요.

회사는 “렛저 리커버는 100% 선택사항이다. 이 기능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해명했답니다.


렛저는 개인의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두지 않고 직접 관리하는 ‘셀프 커스터디’의 대표 업체에요. 논란의 답은 바로 그 ‘셀프’라는 말에 숨어있지 않을까요?

처음부터 렛저의 고객은 시드문구를 적어서 따로 보관하는 불편을 겪고서라도 ‘타인이 중앙 서버에 내 정보를 보관하는 것’을 피하던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렛저,

이번 기회에 기업 정체성을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게 어때?

(코린이 코넛의 한줌 조언?!)


렛저와 경쟁하던 다른 업체들은 이때싶(이때다싶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블록스트림- Jade 10% 할인, 트레저와 콜드카드는 각각 15%, 비트박스 10% 할인)

+ 자사는 셀프 커스터디의 의미를 지키고, 보안 위협이 없다는 마케팅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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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억원 짜리 피자 구경시켜드릴게요!

🍕🍕🍕


2010년 5월 22일 비트코인으로 한 첫 거래 사진.


당연히 맛있었...겠...죠?

아이 손 넘모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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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손의 주인공은 이렇게 컸대요!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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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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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는 순다르 피차이는 11일(미국시간) 인공지능(AI) 챗봇 ‘바드’에
영어 다음으로 한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를 채택한다 밝혔는데요.


이유는?!
"1999년 서울에서 택시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휴대전화 3대를 사용하고 있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

오...

+ 영어와 매우 달라 한국어와 일본어 우선 지원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언어 체계가 때문에 수용했다고는 하지만
앞서 채택해주니 괜히 어깨 으쓱 + 뿌듯.

한국말까지 배운 구글AI

앞으로 구글이, 그리고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요?

🙈🙊🙈

소식을 전할 때마다 늘 놀랍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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