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시간 진짜 빨라요. 이제 내년(2024년) 이면 미국 대선이래요. 후보들도 암호 화폐 관련 의견을 하나씩 안녕하세요, 000님. [돈썰미] 조땅콩입니다. 한때 완벽해야 돈을 잘 벌 수 있을 거란 생각하며 살 때가 있었어요. 얼마나 더 노력해야 연봉을 올릴 수 있을까. 지금까지 오는데도 정말 힘들었는데 얼마나 더 애써야 할까. 그렇게 애쓰면 행복할까.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니 제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두려운 것이 많았거든요. 어떤 ‘상태’가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더 불행해지는 것 같기도 했고요.
제가 이 영상을 좀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텐데요. |
홍진경씨가 말해요. “뭘 잘해야 콘텐츠야? 결핍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니까. 우린 지금 그런 세상에 살고 있어.”
저도 이제 돈을 잘 버는 것이 꼭 완벽해지는 것, 능력이 있는 것만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답니다. 어쩌면 그 결점이 더 큰 돈을 불러올 수도 있고요.
[코퀴즈] 클로즈베타를 하면서도 느꼈어요. 아직 준비되지 않은 것이 너무 많고. 맘에 들지 않는 것도. 고쳐야 할 것도 한 짐인데. 언제 다 수정하고 오픈하지? 그 틀에 갇혀 부족한 모습 그대로를 보여줄 용기를 내지 못했다면 저희는 아직까지도 제자리였을 거에요.
미완성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채워주신 분들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코퀴즈 클로즈베타에 참여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000님.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내 좋은 면만 봐주는 게 아니라 내 안 좋은 면도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이라고 해요. 이번 주말엔 내 결핍을 다른 눈으로 한번 봐주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그 결핍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결심도요.
그럼 이번주 코넛도 즐겁고 신나게 시작합니다. 고고고 가즈아!!!🚀🚀 |
* 빨간 글씨에는 모두 링크가 걸려 있어요. * 이해를 돕기 위해 되도록 가상자산, 코인, 토큰 →암호화폐로 통일했답니다. |
와 시간 진짜 빨라요. 이제 내년(2024년) 이면 미국 대선이래요. 후보들도 암호 화폐 관련 의견을 하나씩 내놓고 있는데요.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대통령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모말모. 업계 전체가 미국 대통령 말 한마디에 울었다 웃었다 하잖아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지난 6월 22일 뉴욕에서 열린 암호화폐 회담(State of Crypto Summit)에서 "2024년 미국 대선이 암호화폐 산업의 잠재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누가 대통령이 되냐에 따라 미국 행정부와 정치권의 입장,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도 바뀔 수 있다"고 말했어요.
잘해라잉..?!
암스트롱은 최근 SEC와의 소송으로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는데요. 지난 코넛 참고 : 🔗SEC : 바이낸스 + 코인베이스 쌍끌이 고소!! 바이든 정부가 암호화폐에 부정적이라 ‘제발 새 대통령 당선돼 겐슬러 짤려라’ 라고 기도하고 있을 지..도..요...?! 낄낄… |
민주당 조 바이든(Joe Biden. 이하 바이든)은 현 미국 46대 대통령.
80세의 고령이지만 지난 4월 “재선 가즈아” 선언.
바이든의 입장은 → ‘세금 조(줘) 바이든’. =점점 세금(앵)무새가 되고 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바이든의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은 나쁘지 않아 보였거든요. 작년 3월 “우리도 이제 합법적으로 암호화폐 연구합시다!”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대통령령(행정명령)에 서명. 땅땅 암호화폐 관련 활동이 기존 법률로만 다뤄져 일관성이 없었다며 각 부처가 관련 규제와 정책을 만들어 접근 방식을 바꾸자고 했고요. 약 3개월 후 → 6월. 와이오밍주 공화당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와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가 주도한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 / 공화당+민주당이 손에 손잡고 만든 미국 의회 최초 당을 초월한 법안)'이 발의 됐어요.
어머, 이제 미국에서 제대로 된 암호화폐 법안이 만들어 지나봐! …..(라고 할 뻔😵)
미국 법안은 여태 감감 무소식. |
뭐야.. 왜케 뜸들여.. [출처 - 오늘의 짤방]
(이에 반해 지난 4월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안 미카(MICA)는 압.도.적 지지(찬성 517표, 반대 38표)로 유럽 의회를 통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뜸!)
게다가 올해부턴 부정적인 입장을 마구 쏟아내고 있는데요. 지난 3월 2023년 경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가 어떤 근본적 가치도 없다며 찬물 끼얹기. 그치만 세금은 야무지게 걷겠다며 또 난리.(🙄?)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에 세금 30%를 때리려다 업계 반대로 보류됐지만, 지난 28일(미국시간) 연설에서 "모든 억만장자에게서 세금을 더 거둘 것"이라며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와 헤지펀드 매니저를 표적 삼겠다"고 강조했어요.
바이든이 세금 걷는데 진심인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참고 기사: 🔗바이든, 결국 부자 주머니 털어 재정적자 메운다
암호화폐 업계를 특히 더 콕 찍은 것 같아요. 바이든이 2024년 미국 대통령으로 또 당선된다면 ‘세금 폭탄’ 헬게이트가 열릴지도.. 바이든 아조씨.. 세금 안 내겠다는 게 아니라고요. 제대로 된 법부터 먼저 좀요!🙏
✔ [민주당] 찐텐 크립토 지지자, 케네디 주니어 |
세금만 노리는 바이든과 달리 민주당에도 암호화폐를 좋아하는 후보가 있는데요. 미국 최연소 대통령이자 미국인이 가장 사랑했던 대통령인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조카, 로버트 프랜시스 케네디 주니어(Robert Francis Kennedy Jr. 이하 케네디) 케네디는 찐텐 크립토 후보. 그는 비트코인 도입을 ‘민주주의 운동’이라 말하고 다닐 만큼 비장한데요. 틈만 나면 비트코인 찬양. |
지난 5월 20 비트코인 2023 컨벤션에도 참여해 암호화폐 지지의사를 밝혔는데요.
미국 대선 후보 최초로 암호화폐로 기부금 받겠다 선언 +암호화폐 채굴자에게 30% 세금? 불합리해. 과세 노노. +암호화폐는 증권 아님. 확실하게 땅땅땅! +로스 울브리히트(최초의 암호화폐 결제 마켓 ‘실크로드’ 운영자. 교도소 수감 중.) → 사면할 것!
거의 “말만 해, 다 해줄게” 모드. 킹갓 케네디👍👍
이에 비트코인 순교자 잭 도시는 케네디에게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
[블록체인에 인생 올인, 순교자의 수염 잭도시 - 출처]
잭 도시는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전 CEO. 현 블록(Block) CEO. 2021년 12월 CEO로 있던 핀테크 기업 ‘스퀘어’의 사명을 블록(Block)으로 바꾸며 남은 인생 블록체인에 올인 선언. (2021년 11월 트위터 CEO 사퇴) |
지난 4일 트위터에 케네디 인터뷰 영상을 올리고 ‘케네디는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할 것’이라며 힘을 실었어요. 케네디는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16% 지지를 얻는 데 그쳤지만 5월부터 선거 유세를 시작하며 지지율이 20%대로 오른 상태. 케네디! 텐션 끌↗어↗올려! 👍👍👍
✔ [공화당] 규제. 사기. 폭탄. 도널드 트럼프 |
공화당 대선 후보 전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존 트럼프(Donald John Trump. 이하 트럼프).
트럼프는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규제 강화 / 비트코인은 사기 /폭탄처럼 무너질 것 이라며 강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막말 쩔…)
45대 대통령 재임 당시 암호화폐가 금융 범죄에 쓰인다며 재무부 장관에게 직접 “비트코인을 잡으라”고 지시했고요. 페이스북(지금은 메타)의 자체 암호화폐 디엠(당시 리브라)도 ‘불법 행위에 쓰일 가능성이 높은 수단’이라며 질색팔색. 결국 페이스북은 리브라→디엠→노비로 컨셉을 바꿨지만 트럼프 등쌀에 못 이겨 사업을 포기했죠. (지난 코넛 참고 🔗🚫페이스북 멈춰! 노비 NO!!🚫)
트럼프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싫어하는 이유는 명확해요. : 미국 달러와 경쟁하는 또 다른 통화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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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고라규. 달러 넘보지 말라규.[출처]
트럼프의 정치 슬로건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 우선주의) 달러가 세계 통화로 계속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트럼프에게 암호화폐는 눈엣가시거든요. 2019년 트럼프가 올린 트윗인데요. |
미국에는 오직 한 가지 통화(달러)만 있다. 그 통화는 전보다 강력하다. 신뢰할 수 있다. 그것은 세계 어디서든 가장 강력한 통화로 언제나 그럴 것이다. 그 이름은 바로 미국 달러다.
(얄짤없음)
그런데 이렇게 암호화폐를 싫어하는 트럼프지만, 자기 NFT는 신나게 팔았는데요.
...🤔?
참고 기사 : 🔗트럼프, NFT 판매로 최대 100만 달러 수익 |
✔ [공화당] 난 트럼프와 달라. 론 드산티스 |
보수적인 공화당이라고 트럼프 같은 후보만 있는 건 아니에요. 공화당 내 유력 대선 후보 로널드 디온 드산티스(Ronald Dion DeSantis. 이하 드산티스)는 비트코인을 보호하겠다는 입장.
드산티스는 지난 5월 25일 트위터로 미국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나는 정부나 의회가 비트코인(BTC)을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오히려 많은 사람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동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
[드산티스 대선 출마 선언. 진행: 일론 머스크- 출처]
드산티스는 바이든의 암호화폐 정책은 무능하고 트럼프는 극단적이라며 양당 유력 후보 두 명을 모두 비판하는데요. 지금 정권은 확실히 비트코인을 싫어한다며 앞으로 4년간 (현 정권이) 계속된다면 결국 비트코인을 없앨 것이라고 내다봤고요. 같은 당 트럼프에 대해서는 나는 “달라! 달라!”를 외치며 ITZY에 빙의하고 있어요. |
디산티스는 현 플로리다 주지사인데요. 보통 사람은 아니에요. 2022년 주지사 선거 때 찰리 크리스트 후보를 득표율 19.4%로 크게 앞지르며 주 역사상 40년 만에 가장 큰 표 차로 당선됐거든요. 이후 지금까지 암호화폐 친화 길만 걸었고요. ▶블록체인 정책을 지원 예산이 포함된 ‘2022년 예산안’ 발표. ▶플로리다주 기업, 암호화폐로 세금 납부 추진. ▶중앙화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반대. 사용 금지 법안 서명. ▶암호화폐에 대한 정의를 주 법령으로 제정. ▶개인의 자유로운 암호화폐를 거래를 보장하는 법령 서명.
플로리다 폼 미쳤다, 주지사 열일👍
덕분에 플로리다주는 미국 내 암호화폐에 가장 친화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죠. 공화당 내 대선 후보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건 도널드 트럼프지만 드산티스는 40대의 젊은 이미지와 친 암호화폐 정책으로 힘을 내며 팝콘각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공화당 후보 프랜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는 지금 마이애미 시장인데요. 마이애미를 비트코인 허브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고 있어요. 비트코인에 대해 ‘부의 미래에 대한 민주화’라며(비장…👊) 내가 진짜 비트코이너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비벡 라마스와미(Vivek Ganapathy Ramaswamy)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깊이 이해한 유일한 후보’라며 디산티드의 비트코인 얘기는 얕다며 저격했어요. + 언제 어디서든 토론하자며 도발하기도 |
대선 결과가 눈에 보이는구먼...(?)
현재 구도는 트럼프와 바이든 양자 구도에 드산티스가 복 to the 병.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바이든을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는데요.
트럼프 VS 바이든 대결은 → 트럼프 44% > 바이든 41% 드산티스 VS 바이든 대결은 → 드산티스 40% < 바이든 42% 그래서 트럼프 > 바이든 > 드산티스
암호화폐에 유리한 건 드산티스 > 바이든 > 트럼프 인데… 바이든 까지는 그래 어떻게 버텨본다 하지만 트럼프는… |
말잇못.
드산티스가 대통령은 안되더라도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는 꼭 이겨야 하는 상황. 물론 암호화폐 산업에 한정되어서 그렇다는 점은 말 안 해도 알고 계시죠? (후보의 다른 가치관을 두루 살펴야 하니까요.)
그나저나 이번 글을 쓰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동안 천덕꾸러기 골칫거리로만 여겨지던 암호화폐가 미국 정치의 주요 이슈가 되다니. 뿌듯하고 감격스럽고 또 설레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
후보자님들, 우리 비트 좀 잘 키워주세요. 애가 오르락 내리락이 심해서 그렇지 본성은 착한애 에요…(응애👶)
내년 대선 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후보들의 발언을 잘 지켜봐야겠어요. 우리 비트가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000님과 함께 외쳐봅니다. 고고고 가즈아!!!🚀 |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 투표 시대가 곧 오려나 봐요.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각자의 투표 기록 등 사적 정보를 보호하는 전자 투표가 빠르면 올 연말에 나온다고 해요.
지난해 10월 주민 투표법이 개정되면서 온라인 투표를 할 수 있게 됐거든요. 주민이 지방자치단체 통합이나 구역 변경 등 여러 사안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 ‘K-Voting’을 약 1,000만명 이상이 있는 큰 지역까지 넓힌다고 하고요. 지크립토-NHN인재아이엔씨 컨소시엄과 협약도 맺었어요. 지크립토는 영지식증명 기술(ZKP, Zero-Knowledge Proof)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
롸? 영지가 요즘 대세긴 하지..🙄 출처-라디오스타 (그 영지 아님)
그동안의 투표 시스템은 누군가 투표 결과를 조작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잖아요. 투표를 조작했는지 알아보려면 모든 투표자의 신원 데이터를 열어봐야 하는데, 투표자 신원이 드러나는 아이러니..😨
영지식증명 기술은 투표자가 실제 투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도 사진의 투표 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기술이래요. 투표 관리자를 포함한 누구도 투표자 신원을 알 수 없고, 블록체인에 저장된 투표 결과를 조작할 수도 없어요. 또 모든 유권자는 자신의 투표가 투표함에 포함돼 올바르게 집계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요. 신기하죠? (지크립토는 세계 최초로 최신 영지식증명 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 애플리케이션 zk보팅(zkVoting)을 개발해 올해 미국 CES 사이버보안 & 개인정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어요!)
참고 기사 :🔗영지식 증명 블록체인으로 전세 사기까지 막을 수 있다는 지크립토 대표 인터뷰
온라인 투표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투표할 수 있고. 거기에 블록체인 기반 투표는 투명성까지 더할 수 있는데요. 과연 전 국민 의견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국회 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블록체인이 바꾸는 세상이 부쩍 한 걸음 다가온 느낌이에요. 기대기대✨ |
🏛️ 미국 첫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 거래 시-이-작! 지난 27일 SEC(미국 증권거래 위원회)가 비트코인 레버리지 선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최초로 승인했어요. 미국 펀드 운용사 볼러틸리티쉐어스(Volatitlity Shares)가 출시한 2배 레버리지 롱 비트코인 ETF(2x Bitcoin Strategy ETF - 이하 BITX)인데요. 지난주 블랙록(BlockRock)이 미국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iShares Bitcoin Trust -티커명 BLK)를 신청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잖아요? 참고 : 지난 코넛 🔗블랙록, "똑똑똑✊ 비트코인 현물 ETF 계세요?!"
그 전에 쨉쨉 비트코인 레버리지 선물 ETF가 먼저 승인된 거에요.
어질어질🤪 레버리지+선물+ETF는 또 뭐야
선물 현물 ETF의 자세한 개념은 지난 코넛 🔗취그미닛?! 인생 한방? 선물거래💸📈 참고
아주 거칠게, 둘은 투자 방식이 다른 ETF로, 현물 ETF는 비트코인 현물의 가격을 따르고, 선물 ETF는 비트코인 선물의 가격을 그대로 따라요. 현물 ETF는 선물 ETF와 달리 직접적인 비트코인 매수로 이어진답니다. 요것만 아셔도 이 소식을 이해하시는 데 문제 없어요! 아, ETF는 또 뭐냐면 투자 선물세트 정도. 짧게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담아봤어!’ 느낌으로 여러 종목을 담아 놓은 패키지 개념이라고만 해둘게요. 물론 하나의 종목만 담기도 해요. 긴 설명은 🔗비트코인 ETF가 온다! (떡상 예감?😱)
현물, 선물의 개념을 빼면 아리송한 게 ‘레버리지’ 잖아요? 그동안에도 비트코인 선물 ETF는 이미 많이 출시되었거든요. 근데 뭐가 최초라는 건지..🙄
📝레버리지? 지렛대를 써서 감당 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짐을 들어 올리듯, 가진 자산보다 더 큰 자산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 . . . 쉽게 자금 뻥튀기. 자금 뻥튀기라고 하면 안 좋은 생각 먼저 떠오르는데요. 콜롬버스시대 자기 목숨을 원금으로 배·선원 등의 투자금을 꿔서 신대륙 탐험에 나선 것도 레버리지의 힘이라 할 수 있어요. 금융업의 시작도 돈이 많은 사람과 돈이 부족한 사람 사이의 자금 융통으로 생겨났으니 어쩌면 레버리지가 금융업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은행은 고객에게 (가진 돈보다 더 큰)대출을 해줘 레버리지를 일으키고 예금을 받아 지급 준비금을 만드는데요. 이 과정을 반복하며 레버리지를 극대화 한답니다.
여기서 핵심은 ‘레버리지’를 지원하는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가 라는 것이에요. BITX는 ‘CME 비트코인 선물’ 가격의 변동성의 2배(2x) (기존 비트코인 선물 ETF에 비해 수익도 2배(2x). 손실도 2배(2x)인 ETF)
뭐든 다 “놉”을 외칠 것 같던 SEC가 스을쩍 레버리지 선물 ETF를 승인해준걸 보니 왠지 블랙록의 현물 ETF 신청에도 뜬금포 OK를 해줄 것만 같은 기대감! 기부니가 좋아요.
쨉쨉 뒤엔 KO 온다!🥊 블랙록 현물 ETF 가즈아!!!! |
🔗 양향자 의원 "세계 첫 블록체인 정당 ‘한국의희망’ 창당했어"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광주 서구을) 의원이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을 선언했어요. 세계 최초 ‘블록체인 정당’ 시도. 세계 많은 정당이 블록체인 정당을 추진했지만, 기술적 한계로 실패했는데요. 양 위원장은 “첨단 블록체인 기술로 뒤처진 관습을 차단하겠다”며 블록체인 기술로 전혀 새로운 질서와 문화를 이끌 거라 덧붙였는데요. 민주당의 돈 봉투 사태와 같은 부패를 원천 차단 + 공천 공정성 보장 + 당 대표 독선을 막겠다 다짐했어요. 참고 기사 :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 "세계 최초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기존 양당을 대체할 제3지대의 당이 탄력 받을 수 있을까요? |
[한국의희망]당 첫번째 약속이 '블록체인 플랫폼 정당'이에요. [출처]
기술이 세상을 그냥 바꾸는 게 아니라 좋은 세상으로 바꿔주길. +) 무늬만 블록체인 정당은 아닌지도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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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님, 그동안 코넛에서 월가 공룡들이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 EDX마켓(이하 EDXM)에 대한 소식은 쫌쫌따리 계속 전했는데요.(찰스 슈왑, 시타델, 피델리티, 패러다임, 세쿼이아캐피털 등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기업이 공동으로 세운 암호화폐 거래소이기 때문에 안 전해드릴 리 없었죠!)
EDXM이 출시 계획을 공개한 지 9개월 만에 정식 운영을 시작했어요. EDXM은 기관 투자자 전용 거래소로, 기능과 운영 방침도 기관 투자자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역시 위험보다는 신뢰와 안정을 좋아하는 기관의 특징 때문인지 (증권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없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4종만 다룬다고 해요.
EDXM을 주도하는 시타델은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돈을 번 헤지펀드이기도 하고요. 이외에도, 증권사인 찰스슈왑과 피델리티, 대형 VC인 세콰이어 캐피탈과 패러다임 등도 함께 참여했으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돼요. 입증된 기술, 전통 금융 시장에서 얻은 경험,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관 고객 유치 좀 팍팍 해줬음 좋겠네요. 팍팍! ^__________________^
이들은 EDXM을 주식시장 대명사인 NYSE와 파생상품의 대명사 CME처럼 EDX 마켓을 코인시장 대표 거래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해요. 듬-직!😊 |
한 줌 뉴스가 너무 길어져 한 줄(?)로 전하는 📌한 줌 속 한 줄 뉴스
💸마이클세일러는 지치지 않아! 비트코인 또 줍줍. 6월 28일(미국 시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이하 마스트)의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또 샀대요. 평균 매수가는 28,136 달러(약 3,708만 원)로 12,333개의 비트코인(BTC)을 줍줍했다고. 이걸로 마스트는 비트코인 152,333개를 (약 45억 2천만 달러 - 5조 9,573억)를 갖게 됐고요. 전체 평균 매수가는 29,668달러(약 3,910만 원)
과연 틈만 나면 쓸어담는 마이클 세일러의 투자는 어떤 결과를 맺을까요? 무.슨.말.이.필.요.해. 제발… 햅삐엔딩…🙏🙏
💰 법원 "비트코인은 돈 아니다…최고 이자율 적용하면 안돼" 비트코인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때 이자율을 제한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또 한 번 나왔어요. 암호화폐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업과 이자제한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아니라는 것. 그니깐요. 돈 아니면 뭘까요. 돈처럼 쓰이는데 돈이라 부를 수 없는 홍길동 비트코인. 정확한 정의를 내려 주thㅔ요!!! |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스파 배스하우스(bathhouse)는 비트코인 채굴장에서 생긴 열로 물을 데운다고 해요. 안그래도 채굴이 전기 많이 먹는다고 욕먹는데 이렇게 에너지 재활용에 쓰일 수 있다니. 이용료를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도 있다고👍
이거슨 비트코인 성수인가… 왠지 저기서 스파하면 비트코인 세례 받는 느낌일 것 같은데. 껄껄껄🤣 |
칸 국제광고제에서 대상을 탄 일본 여객 철도 회사 JR 그룹 광고.
600여 정도의 모든 철도역을 그 지역 특징을 나타낸 목판화 이미지로 만들었고요. 이용객은 역에 도착하면 어플로 그 이미지들을 모을 수 있고, 몇 번째 방문자인지 그리고 방문 일자와 시간을 기록해 줬대요.
'포켓몬 고' 등 캐릭터 수집 게임에 익숙한 일본인들은 일부러 철도를 타게 됐고요. 평소 가보지 못한 곳도 방문→ 철도 이용객의 수는 물론 전 지역 방문객까지 늘려준 캠페인.
뭣보다, 영상이 참 예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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