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오늘의 짤방]
증권이나 상품이나 어차피 같은 암호화폐인데 뭐가 달라지냐고요?
요게 단순히 카테고리가 달라지는 정도 차이가 아니거든요.
증권으로 분류된다는 건 많은 문제를 만들어요. 증권법에 따라 정보를 공개해야 하고, 엄 - 청 복잡한 등록 요건을 충족해 발행돼야 하기 때문. 그래서 암호화폐 산업 전반 제약이 많아지죠.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보느냐, 상품으로 보느냐에 따라 암호화폐 규제를 주무르는(?) 주무부처도 달라지고요.
▪ 증권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 상품=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난 코넛 🔗굿바이 SEC! 웰컴 CFTC 😊 참고
한마디로, 시장 규제권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넘어가면 암호화폐 업계는 숨통이 트인답니다.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X(옛 트위터)에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FIT21 Act)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며 덩실덩실. 그는 ‘마침내 암호화폐 규제의 명확한 법안이 만들어질 수 있다.…일부 정치인의 암호화폐 산업을 죽이기 시도에 '규제 혼란'이 무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기뻐했고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당연히 난리난리. ‘법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SEC가 조사할 수 없게 될 뿐 아니라 시장 대부분이 규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 반대했어요.
법안은 이제 하원을 통과했기 때문에 상원으로 넘어갈 예정이지만 통과 가능성은 몰루,,,(불투명). 제 - 발 몇 년을 끌어온 암호화폐 업계 주무부처 논란과 정체성 갈등이 이제는 종결되었음 좋겠네요. 어쩌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입법 추진 출발점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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