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모 어렵…[출처]

정리하면

▪ 형식적 심사에서 ‘부적격 요건’이 하나라도 있다면 → 상장 불가 & 상장 폐지

▪ 분기별 1회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질적 심사’를 함께 하겠다는 것.

그럼 ‘부적격 요건’이 뭔지 또 알아봐야겠죠?

[출처 - 오늘의 짤방]

[모범사례]에 의하면 부적격 요건이 없어 거래되고 있는 코인도 종합적으로 판단해(질적 심사 요건) 거래 중지될 수 있어요. 그치만 ‘질적 심사 요건’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답니다.

[출처 - 잔망루피]

부적격 요건 [이용자 보호 장치] 도 해석에 따라 문제 될 수도 있는데요.

유행 따라 재미로 만든 ‘밈(meme)코인’은 명확한 백서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페페코인 로드맵은 ‘밈을 만들고 즐기자’가 전부. 공식 백서도 없고요.

하지만 이런 암호화폐도 닥사 소속 거래소에 거래되고 있고요. 거래량도 무시 못 할 정도로 크답니다.

[페페의 원대한 계획 출처]

페페 어쩔? 상폐(상장폐지) 시키쉴…?

우선 닥사는 [모범사례]로 인한 대규모 거래 중지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는데요. 이미 모범사례 주요 심사 항목을 2023년부터 적용해 왔고, 모범사례에 따른 재심사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 하지만 ‘자율 민간 기구’ 닥사의 말만 믿을 순 없어요. (업비트는 2021년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을 앞두고 24개 코인을 한꺼번에 거래중지 시켰어요. 소곤소곤…)

혹시라도 내 암호화폐가 부적격 요건에 걸려 거래금지 날벼락을 맞지 않을지 객관적으로 체크해야 해요.

내가 가진 암호화폐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이 국내 거래소인지 아닌지는 코인마켓캡을 검색하면 알 수 있고요.

혹시라도 나쁜(해킹, 법률 위반 등) 뉴스가 있는지? 검색🔍

거래소에 투자 유의 안내가 있는지 공지사항도 체크✔

내가 가진 암호화폐 거래량이 어디가 가장 큰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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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는 금융법으로 정해진 명확한 상장 심사 기준이 있어요. 그 과정에서 갖춰야 할 ‘필수 요건’과 ‘선택 요건’도 있고요. (’부적격 요건’ 따위는 없다능!)

[2024 한국거래소 상장 절차 출처]

상장 폐지도 마찬가지. 정확히 어떤 규정이나 법률을 위반했는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죠.

[한국 거래소 상장폐지 공시 출처]

지난 2월 여,야는 총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암호화폐 정책을 발표했었는데요. 5개월이 지났지만 과연 뭐가 바뀌었는지 묻고 싶네요.

거래소는 끊임없이 새로운 코인을 상장하고 있고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내 코인이 언제 거래 중지될지 모르는 불안감 속에 살고 있어요. 우리가 원하는 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최소한의 보호.

이번 [모범사례]가 그 한걸음이 될 거라 기대해 봐도 될까요? 암호화폐 투자자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그날까지🙏🏻🙏🏻🙏🏻 고고고 가즈아!!!🚀🚀

소니(sony)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내놓을 거래요. 카메라 만드는 소니? 우리가 아는 그 소니 맞냐고요? 네, 맞아요. 갑툭튀 웬 소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소니가 웹3에 아주 진심이에요.

일본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스타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소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킬러 앱' 만들겠다며 개발 중이고요. 자체 퍼블릭 블록체인을 만들기 위해 일본 블록체인 업체 스타테일랩스와 제휴도 맺었어요. 벌써 두 업체와 맞손. 그 외에도 많아요. 많아.

이번엔 내놓을 암호화폐 거래소는 지난해 인수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웨일핀(WhaleFin)을 개편해 자회사로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웨일핀 명칭도 ‘찐’ 블록체인의 냄새가 나도록… [S.블록(S.BLOX Co)]으로 바꾼대요. S.블록은 단순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다양한 부가 가치를 만들기 위해 소니의 다른 관계사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

일본은 정부 웹사이트에는 웹3 관련 프로젝트 소개서가 나와 있을 정도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엄청나요. 소니 뿐 아니라 도요타, 도코모,소프트뱅크, 세븐일레븐 등 대표적 기업이 정부와 협업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답니다. 

[출처 - 오늘의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