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 산 순간~ [출처]
✔ 법적으로 안전한 멍뭉이🐶
000님, 어쩌면 이 이야기가 가장 중요할지 몰라요. 도지코인은 증권성 논란에서 자유롭답니다. 정말 ‘장난’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발행 전 사전 판매(ICO)가 없었거든요.
▶ ICO
코인을 다 만들어서 짠! 하고 세상에 공개하는 게 아니라 백서(White Paper-사업 계획이 담긴 문서)를 먼저 뿌리고 여러 사람에게 암호화폐를 만들기 위한 투자금을 받는 것. 투자금을 받기 때문에 증권법 위반 논란이 있어요.
ICO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지난 코넛 🔗우리나라도 이제 ICO 되는거야? 🙌 참고
그동안 ICO를 했던 많은 코인이 SEC(미국 증권거래 위원회)에 고소당하고 벌금을 냈는데요.
▪ 이오스(EOS)는 SEC에 기소 후 2,4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고 합의
▪ 테조스(TEZOS) 3년 소송 끝에 25만 달러의 벌금 납부
▪ 텔레그램 톤(TON)은 수년간 싸움 끝에 TON 프로젝트를 종료해야 했죠.
도지는 이런 위험에서 자유로워요.
또한 구조적으로도 안전한데요. PoW 코인이거든요.
(이번 코넛에서는 PoW를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을게요. 간단하게 누구나 채굴을 할 수 있는 코인 = PoW | 지분에 따라 보상을 받는 형태 = PoS라고만 이해해 주세요!)
🔍코인을 얻는 대표 방식 두 가지 PoW 와 PoS
▪ PoW(작업증명 방식)는 10분에 한 번씩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한 1사람(컴퓨터)에게 채굴 보상을 줘 많은 채굴기와 막대한 전기가 필요해요. 이와 달리
▪ PoS(지분증명)는 많은 지분(코인)을 가지고 있을수록 쉬운 문제를 내기 때문에 많은 채굴기도, 많은 전기도 필요가 없어요. 속도도 훨씬 빠르고요. 그래서 코넛은 PoS 방식을 ‘부자증명’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얼마나 많은 코인이 지갑에 있느냐(=지분)가 가장 중요하죠.(자본주의 재질)
자, 000님. 여기까지는 쉽게 이해되셨죠?
여기서 조금만 더요. POW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경쟁 시스템이기 때문에 탈중앙화 특성이 강하고요. 채굴기 이용한 노동 대가로 코인을 받는거라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낮아요.
반면 POS는 코인을 가진 사람만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코인을 가진 소수의 집단이 생기면 중앙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기존의 중앙집중식 금융 시스템과 비슷하죠?
코인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로 이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전통 증권과 아주 닮았어요. 때문에 PoS 코인의 증권성 논란은 지금도 진행중이랍니다. 일단 ICO,POS 단어가 들어가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 널 부를테니 각오해라!
~~ 소송 매니절! SEC 데려다줘 ~~~
시나리오 확정이에요.
그럼머스크가 자기 입맛에 맛는 찰떡 코인 만들면 되지 않냐고요?
머스크가 맨날 X(옛 트위터)에서 떠드는 어그로꾼처럼 보여도 미국을 대표하는 테크 기업 나스닥 상장사 테슬라(TESLA), 스페이스X, 뉴럴링크 CEO.
상장 기업 CEO가 직접 코인을 만드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주주들이 들고 일어날 건 안봐도 넷플릭스. 증권법을 피해 만든다 해도 대놓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들거예요.
자 결론. 000님이 뭘 물으실지 잘 알아요. 그래서 도지 화성 가냐고요?
💫🚀💫
도지코인 커뮤니티에서 1달러(현재 가격 0.4달러) 돌파는 시간 문제일 뿐. “무조건 간다!”로 신나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