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폴 앳킨스 SEC 위원장 돼뻐렷!"
비트코인이 12월 16일 오전 11시 38분, 처음으로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를 돌파했는데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아래 트럼프)가 승리한 지 딱 한 달 만이에요. 비트코인 가격은 대선 직전 6만9천 달러 수준에 머물렀지만 50% 떡상📈📈
대선 직전엔 '트럼프가 코인열차를 타는거 아니냐.' '암호화폐 투자자의 민심을 얻기 위해 립서비스 하는거다' 라는 의혹이 일기도 했지만요. 그의 암호화폐 찐텐이 점점 확신으로 굳어지며, 이제 비트코인이 트럼프 후광을 받는 상황이 됐어요.
특히나 16일 비트코인 고점 깨기는 트럼프가 금융 시장 규제를 총괄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장(SEC)에 폴 앳킨스를 지명한 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폴 앳킨스가 누구냐고요? 000님 놀라지 마세요.
폴 앳킨스는 암호화폐 옹호 단체 회장이에요.
그는 디지털 자산과 핀테크 회사의 강력한 지지자. 2002~2008년 SEC 위원으로 재직하다 은행, 암호화폐 업계, 금융 거래 회사 등을 고객으로 둔 컨설팅 회사 패토맥 글로벌파트너스를 이끌었고요. 그동안 늘 암호화폐에 관한 명확한 규제가 없는 것은 SEC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해왔죠.
트럼프는 지명 이유를 폴 앳킨스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데 디지털 자산 혁신이 필수란 걸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트럼프는 요즘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일 = 디지털자산 혁신’ → 요 이야기를 줄곧 하고 있어요.
물러날 SEC의장 게리겐슬러도 처음엔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입장이었는데. 설마 폴 앳킨스도 무늬만 옹호자는 아니겠죠? 트럼프라는 든든한 버팀목을 바탕으로 산업 육성에 힘써주길!
그나저나 트럼프는 'SEC = 암호화폐 육성단체'로 만들 생각인가봐요. 호호호
공식 암호화폐 자문위원회도 세울 계획이라던데.. 굿뉴스라넛!